지인의 소개로 이번에 여름휴가로 4박5일코스로 입소한 남자회원입니다.
금산에는 처음 와 봤고 5일을 잘 보내고 가게 되었습니다.
원장님이 단식을 하러온다 생각하지 말고 여행 온다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입소하라고 하셔서
배낭 하나 덜렁 매고 가볍게 왔는데 걱정과는 달리 5일동안 참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.
이 나이에 단식원에 와서 산책로 길따라 심어져 있는 대추나무 주렁주렁 열린 대추들을 보고 놀랬고
감나무에 열린 감들, 밤나무들,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참 신기했습니다.
매일매일의 프로그램도 유익했고 차를 타고 조금 나가면, 주변 국립공원들도 볼만 했습니다.
5일동안 잘 쉬었다 갑니다. 다음번 휴가때도 또 오겠습니다~~~